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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제2회 우수조달물품 지정, 준비 기업이 읽어야 할 3가지 신호

조달 타짜 2026. 7. 30. 09:48

안녕하세요, 기업행정 종합컨설팅 조달타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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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달청이 2026년 제2회 우수조달물품으로 39개 제품을 지정했습니다.

 

신청 259건 중 39건이 최종 지정을 받은 이번 결과에는, 우수제품 진입을 준비 중인 기업이 반드시 읽어야 할 실무 신호가 담겨 있습니다.

 

지정 결과의 숫자, 벤처기업 비중, 심사 방식의 변화 세 축으로 짚어봅니다.

 

📌 목차

  1. 신청 259건 중 39건, 지정률이 남기는 첫 신호
  2. 벤처기업 59% — 우연 아닌 격차가 시사하는 방향
  3. AI 기술비교분석표 도입, 신청서류의 판이 바뀝니다
  4. 지정 이후 열리는 판로, 그리고 준비의 실무 리듬

 

1. 신청 259건 중 39건, 지정률이 남기는 첫 신호

이번 회차 결과의 핵심은 신청 대비 지정률과 지정 제품군의 성격입니다. 259건 중 39건이 최종 지정을 받아 대략 15% 선의 통과율을 남겼습니다. 우수제품 지정이 여전히 상당한 문턱을 가진 심사라는 점을 보여주는 수치입니다.

 

지정 제품군에는 AI 기반 지능형 빌딩자동제어시스템, 스마트 전자칠판, 에너지 통합관리 솔루션, 낙뢰 모니터링 장치, 재난정보 연계 방송시스템 등 기술선도형 중소기업 제품이 다수 포함됐습니다.

 

LED·전력설비, 재난안전, 에너지 절감이 굵직한 축을 이룹니다.

 

준비 기업 관점에서 읽어야 할 첫 신호는 이것입니다. 우수제품 심사는 일반적 품질 향상만으로 문이 열리는 심사가 아니라, 기술적 차별점이 명확하게 드러나는 제품에 문을 여는 심사에 가깝다는 점입니다.

 

📘 용어 정리

 

· 우수조달물품(우수제품) : 조달청이 기술·품질이 뛰어난 중소·벤처기업 제품을 지정해 공공판로를 지원하는 조달청의 핵심 구매제도입니다.

 

· 수의계약 : 경쟁입찰 없이 발주 기관이 특정 업체와 직접 계약을 체결하는 방식으로, 우수제품 지정 시 최대 6년까지 활용할 수 있습니다.

 

· 제3자단가계약 : 조달청이 미리 단가와 조건을 정해 나라장터 쇼핑몰에 등재해두는 계약으로, 수요기관은 별도 계약 절차 없이 곧바로 구매할 수 있습니다.

 

2. 벤처기업 59% — 우연 아닌 격차가 시사하는 방향

이번 지정에서 가장 눈에 띄는 대목은 벤처기업의 비중입니다. 전체 중소기업 중 벤처확인 기업의 비율은 1% 미만인 반면, 이번 지정 39개 업체 중 벤처기업 비율은 59%에 이르렀습니다.

 

조달청은 이를 두고 획기적 기술력을 보유한 기업의 공공시장 진출이 확대되고 있다는 신호로 설명하고 있습니다.

 

이 격차의 크기는 지정 심사의 방향성이 벤처확인 기업 쪽으로 상당히 기울어져 있음을 시사합니다. 신청 준비를 고민 중인 기업이라면 벤처확인 취득 여부가 사실상 준비의 출발선에 놓여 있다는 점을 실무적으로 감안하실 필요가 있습니다.

 

벤처확인은 그 자체로도 별도의 유형(혁신성장·연구개발·벤처투자)과 심사 절차가 있어 준비 기간이 짧지 않습니다. 우수제품 지정을 목표로 두고 계시다면, 두 절차의 순서와 병행 시점을 미리 그려두시는 것이 실무 부담을 크게 낮춥니다.

 

💡 행정사 실무팁

 

우수제품 지정을 최종 목표로 두고 계시다면, 벤처확인 · 기업부설연구소 · 성능인증 등 인증 포트폴리오의 순서를 먼저 설계한 뒤 신청 일정을 역산하는 편이 실무 리스크를 낮춥니다. 절차별 처리 기간과 심사 준비 부담이 겹치는 구간이 있어, 순차 준비와 병행 준비의 판단이 결과 시점을 크게 좌우합니다.

 

3. AI 기술비교분석표 도입, 신청서류의 판이 바뀝니다

이번 회차부터 조달청은 AI를 활용한 제품별 기술비교분석표를 심사에 활용하기 시작했습니다. 공공조달업무의 인공지능 전환(AX) 흐름의 일환으로, 심사의 객관성과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조치라는 것이 조달청 설명입니다.

 

준비 기업 관점에서 이 변화는 신청서류 서술 방식의 판을 흔드는 사안입니다. 유사 제품군과의 기술적 차별점을 정형화된 비교 축에 맞춰 정리할 수 있는지가 심사 통과의 핵심 변수로 떠오를 개연성이 큽니다.

 

기존에는 자사 기술의 서사적 서술이 심사에서 통했다면, 이제는 비교 축에 맞춘 대응이 결과에 직접 반영되는 구조로 바뀔 수 있습니다. 신청 준비 기업은 후속 조달청 안내를 주시하면서 서류 구성 방향을 조정하실 필요가 있습니다.

 

⚠ AI 심사 도입, 대응 방향은 지금 정해야 합니다

 

신청서류의 기술 서술을 단순 우수성 강조에서 비교 축 대응 방식으로 재구성해야 하는 국면입니다. 심사 방법론의 세부 공개가 아직 이뤄지지 않은 상태이므로, 기존 신청서 재활용에는 위험 요소가 뒤따를 수 있습니다.

 

4. 지정 이후 열리는 판로, 그리고 준비의 실무 리듬

우수제품 지정이 가져오는 판로의 크기는 뚜렷합니다. 지정 기업은 최대 6년(기본 3년+연장 최대 3년)까지 수의계약이 가능하며, 제3자단가계약을 통해 나라장터 쇼핑몰에 자동 등재되어 수요기관이 손쉽게 구매할 수 있는 통로가 열립니다.

 

올해 상반기에만 약 2조원 규모의 우수제품이 공공조달시장을 통해 공급됐다는 조달청 수치가 이 판로의 실질 크기를 뒷받침합니다.

 

다만 지정을 받기까지의 준비 기간은 결코 짧지 않습니다. 벤처확인 · 기업부설연구소 · 특허 · 성능인증 등 사전 인증 정비, 심사 대응 서류의 재구성, 그리고 이번 회차부터 도입된 AI 심사에 맞춘 기술 서술의 조정까지 감안해야 할 축이 여러 개입니다.

 

복잡한 우수조달물품 지정 준비전문행정사와 함께 설계하시는 것이 가장 빠르고 안전한 길입니다.

 

 

 

참고: 본 포스팅은 정보 제공을 목적으로 작성되었으며, 개별적인 사안에 대해서는 행정사 등 전문가와 상의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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